인천시의회, 교육환경 개선 위해 계양중·예일고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가 개학을 앞둔 일선 학교에 대한 운영 현황 및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예산을 확정한 이후 이용범 의장 등이 계양지역 내 계양중학교와 예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장 등은 학교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비롯해 교육 안정화를 위한 긴급돌봄교육 운영과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신속집행을 독려했다. 또 학교 시설을 점검한 데 이어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컴퓨터실 등의 기자재 구입 및 다목적 강당 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인천시교육청 담당부서에 관련 방안 마련과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을 요구했다. 이어 “시의회와 집행부는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례없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데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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