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온누리 중국 연태분사무소 조인식

안산시에 사무실을 둔 ‘법무법인 온누리(대표 변호사 양진영)’가 중국 내 연태분사무소를 개소한 뒤 최근 조인식을 갖고 법률서비스에 들어갔다.

7일 온누리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산동) 자유무역시범구 연태지역 건설에 도움을 주고자 연태 한ㆍ중산업원 건설실시 방안에 따라 연태시 주한국경제협력센터 및 연태개발구투자유치국과 공동으로 한국 법무법인 온누리 변호사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태 한국기업은 물론 한국 교민에게도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포함돼 있다고 온누리 측은 강조했다.

안산시에 소재한 법무법인 산하 온누리 로카페와 중국의 연태시를 오가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조인식에는 한국 측에서 양진영 법무법인 온누리 변호사사무소 대표 및 조복형 한국HD 정공주식회사 회장, 연태시한국경제협력센터 고문, 김광춘 연태시한국경제협력센터 수석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장쥐훙 연태시 주임, 워이쯔웨이 연태개발구 투자유치국 부국장과 김영 한중연태산업단지관리서비스센터 처장, 리권 연태시한국경제협력센터 팀장 등이 함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구촌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조인식을 강행한 양진영 온누리 대표 변호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리의 일상을 잠시 멈추게 했지만,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는 결코 중단될 수 없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며 때로는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자임하기 위해 행사를 강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온누리 중국연태대표처 로펌 이름은 ‘따뜻한 세상 및 사람향기 나는 세상’을 지향한다는 뜻에서 법무법인 온대지(溫大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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