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후보는 8일 ‘어린이 역사문화관광특구 고양시’를 위한 행주산성 문화재(나루터) 복원, 서오릉 등 문화관광공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고양시 대표 역사 문화재인 행주산성ㆍ서오릉의 복원 및 연계 관광코스 구축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역사문화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주산성 산책로 조성 ▲역사문화관광 코스 구성 ▲자유로~행주산성 진입도로 보완 ▲행주산성~구 행주대교 연결 짚라인 설치 ▲행주산성 하부 일주 자전거 도로 개설 등을 제안했다.
한 후보는 “행주산성ㆍ서오릉 등이 가진 역사적 중요성과 자연환경을 고려하면 문화재 복원ㆍ보존,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잠재된 가치를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고양시를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로서 말뿐인 공약이 되지 않도록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해서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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