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졌으나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음식점 인근의 산으로 확산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원 30명 등을 동원해 약 1시간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야산 약 0.2㏊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음식점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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