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혁신벤처 중소기업, 러브콜하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 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물 산업 육성을 위해 13일부터 ‘2020년 상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참여 기업과 ‘2020년 상반기 한국수자원공사 등록 신기술’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연계기술과 소재 및 부품, 장비 분야 국산화 기술과 생태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도시개발 기술인 ‘저영향개발(LID)’과 스마트 물관리 등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상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의 공모분야는 ▲성과공유제 ▲물 산업 기자재공급자등록제도 ▲구매 조건부 구매연계형 ▲구매 조건부 공동투자형 등이다.

또, 2020년 상반기 한국수자원공사 등록 신기술 공모는 정부가 고시한 국가 신기술(NET)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현장에 적용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하여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건설?교통분야와 환경, 방재, 전력?산업신기술 인증기술 중 이번 공모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잔여 보호(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신기술이 대상이다.

공모를 통해 채택된 기술은 신기술사용협약을 체결해 한국수자원공사 업무 시스템을 통해 활용하고 신기술 적용 심사 시 우선 검토한다.

공모 기간은 2020년 상반기 물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는 13일부터 29일까지이며, 2020년 상반기 한국 수자원공사 등록 신기술은 13일부터 24일까지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물 기업의 98%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과 혁신기술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술 발굴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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