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울 강남에 홍보관 개관… 철강재로 새 건축문화 선도

▲ [사진 1] 더샵갤러리 외부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란 주제로 홍보관 ‘더샵갤러리’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 홍보관을 통해 고급 철강재와 건축을 접목, 새로운 건축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면적 4천966㎡에 3층 규모인 더샵갤러리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건축용 철강재 종합전시관이며 철강, IT, 건설 등 포스코그룹 차원의 강건재 및 건축 홍보관이다.

로비 정면의 3D 입체모형의 움직이는 키네틱벽(Kinetic wall)은 은빛의 스테인리스를 가공해 장식했다. 천장은 고내식 도금강판(PosPVD)을 사각 형태의 나뭇잎으로 형상화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내부를 감각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또 2층 분양전시관 주요 벽체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는 대리석과 나무 느낌의 포인트월은 포스코강판이 생산하는 잉크젯 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PosART)다.

1층 로비 미디어테이블에는 파크원, 포스코타워 송도 등의 미니어처를 설치해, 포스코건설의 특장점인 초고층 건물 건립기술과 이에 들어간 주요 철강재를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홍보관을 통해 최근 경향을 반영한 2개 타입의 평면구조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일반인들에게도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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