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5 총선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을 후보는 13일 ‘2022년 서수원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2단계 증축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수원 고색동 894-31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서수원종합병원은 연면적 9만 1천503㎡, 지하 4층ㆍ지상 10층 규모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백 후보는 2022년 450병상으로 1차 개원을 한 후 즉시 350병상 증설을 위한 2단계 증축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수원종합병원을 24시간 운영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도록 하고, 수원시 소재 학교 졸업생들에게 병원 취업기회를 우선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백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서수원에 최소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고 이를 실천해 왔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백 마디 말보다 행동’을 보이겠다”며 “응급ㆍ재난ㆍ감염병에 대응하는 거점병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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