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 실시… "소비 활성화 차원"

▲ 경기중기청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지류 온누리 상품권을 5천억 원 한도로 1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류 온누리 상품권은 시중은행 15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중기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월 할인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으로 상품권 구매 및 결제, 선물하기가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의 혜택도 확대된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10% 할인을 유지하고, 6월 30일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 한도와 별도로 운영된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 결제 앱 9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고객들이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7곳에서 6월 30일까지 지역특산물 등을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온라인 특별 할인행사 상품은 전통시장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 (www.onnurimarket.kr) 및 개별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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