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및 헌혈 동참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경기문화재단 임직원과 입주 예술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전달과 단체 헌혈, 마스크 제작 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16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성금 485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8일에는 경기상상캠퍼스(수원)와 경기뮤지엄파크(용인)에서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20여 개 문화예술 단체도 재단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인근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물품 기부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예술단체의 특성을 살려 면마스크 200개를 손수 디자인, 제작했다. 이렇게 마련된 마스크는 손소독제, 수건, 잡곡세트 등의 생필품과 함께 인근 주민센터에 시크릿박스 형태로 전달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성금 모금, 헌혈 등의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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