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국 최초 소상인에 이어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 강화지역 소상인들이 임차료 지원을 신청하고 있다.

코로나 19 관련, 전국 최초로 ‘소상인 임차료’를 지원한 강화군이 소상공인까지 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상인 임차료 지원사업은 지난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총 1천399명에게 11억9천670만원을 지급했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추가 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강화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43개 업종, 5명 미만 사업장이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계획 공고는 오는 20일 예정이며, 지원금은 이달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임차료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