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소 표차이' 민주당 남영희 동·미추홀을 후보, 재검표 추진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최소 표차이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동·미추홀을 후보가 재검표를 추진한다.

19일 민주당 중앙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 법률지원국은 무소속 윤상현 후보(4만6천493표)와 171표차로 패배한 남 후보(4만6천322표)의 재검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 후보 측은 “개표 결과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표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정선거 행위가 적발돼 재검표를 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남 후보 측은 지난 16일 미추홀구 선관위에 투표함 밀봉을 신청한 후 다음날 인천지방법원에 증거보존신청을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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