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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원격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승인 2020-04-20 16:13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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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소방서 교육담당 소방관이 국민대학교 5명의 학생들과 원격으로 온라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최근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국민대학교 교직과정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오프라인 교육이 불가해 8월 졸업을 앞둔 국민대학교 교직과정부 학생 5명이 필수교육과정인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할 방법이 없어 고민 중 국민대학교 관계자가 광명소방서로 교육을 의뢰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미리 준비한 PPTㆍ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강의 중간 깜짝 퀴즈와 소방관이 직접 시연을 보여주는 등 학생과 함께 호흡하는 실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박정훈 서장은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이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서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오프라인 준비물(실습용 마네킹)을 사전 제공하는 등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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