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5곳 소속시설 ‘정식 가족으로’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가운데),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미나 센터장(가운데 왼쪽),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현주 관장(왼쪽),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가운데 오른쪽),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오행남 관장(오른쪽)이 임용장 교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이 4곳의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노인종합상담센터와 정식으로 가족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해당 시설들이 이달 초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 공식 이관된 데 따른 것이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난 21일 원장실에서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교부식을 열었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도 이관 대상이지만 관장 부재로 별도 임용식은 하지 않았다.

김미나 센터장은 “돌봄과 공공센터 결합 모델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한 일원으로서 ‘새로운 경기, 새로운 노인상담’으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해 ‘경기도 어르신의 마음이 웃는 그날까지’ 노인상담과 노인돌봄 광역기관으로 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오행남 관장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도내 권역별로 진행되던 노인인권보호 등 노인 삶 질 향상 위한 활동은 물론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도내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 등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순 원장은 “노인상담, 노인보호를 담당하는 각각 경기도 광역 공공센터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담당하면서 타 시도 사회서비스원과 차별화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노인통합돌봄을 하는 종합재가센터와 연계해 도내 폭넓은 노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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