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사장 추천도서로 코로나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2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성희 사장이 ‘슬기로운 거리두기’를 제안하면서 5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한 사장이 추천한 도서는 ‘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폴 크루그먼 등)’과 ‘지금 논어(최종엽)’, ‘명상록(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몰입 flow(미하이 칙센트미하이)’, ‘90년대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강지연)’ 등이다.
‘코로나 경제전쟁’은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 등 경제 석학 20명이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경제 상황을 언급한 책이다.
‘지금 논어’는 2014년 발간했던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의 후속편으로 논어의 매력에 푹 빠진 최종엽 잡솔루션코리아 대표가 논어에서 핵심 어구 30개를 뽑아 직장인의 선배로서 조언과 가이드를 해준다.
‘90년생이 온다’는 90년대생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 ‘90년대생과 갈등 없이 잘 지내는 대화법’은 90년대생과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관계를 맺고 대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매년 학원수강 등 직원들의 자기개발 지원비로 연간 12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60만원 상당은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도서구입비 한도는 2019년 30만원에서 2020년에 배로 늘렸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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