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ARIRANG 고배당주 ETF’, 5% 넘는 초고배당 분배 수익 지급

6일 주당 470원 분배금 지급, 주당 분배율 5.21%

▲ 한화아리랑고배당주ETF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용현)의 ‘ARIRANG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가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만 연 5%를 웃도는 수익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ARIRANG 고배당주 ETF’가 오는 6일 주당 470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주당 분배율은 5.21%다. 지난 4월 27일 장 마감 기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한화ARIRANG 고배당주 ETF’는 2016년 이후부터 3.5% 이상의 높은 분배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했으며 작년 4.3%에 이어 올해는 5% 이상의 분배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배당 ETF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한화자산운용이라고 설명했다.

ETF는 편입한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 수익을 분배금이라는 항목으로 투자자에게 지급한다. 분배금은 배당수익 외에 대차수익과 펀드가 보유한 현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도 재원 중 하나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4월 분배율 상위 10개 배당주 ETF가 3.5%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위 5개의 ETF의 경우 4% 이상을 지급한다. 5% 이상의 초고배당 수익을 지급하는 ETF는 ‘한화ARIRANG 고배당주 ETF’가 유일하다”라면서 “한국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정기예금 1년 금리가 1.5% 수준(2월 기준)임을 고려하면 3배 이상의 성과를 낸 셈이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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