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는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에 참여할 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주고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가 주최하며 경기일보, 더조은교육 협동조합이 후원한다.
지난 4년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경기일보 기자가 진행하는 수업과 동행 취재를 바탕으로 직접 인터뷰, 기사작성, 신문발행을 하면서 사회성을 기르고 내면의 숨겨진 끼를 찾았다.
올해는 초등부 20명, 중등부 5명 등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0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1박2일 캠프, 현직기자에게 듣는 기사 작성방법, 편집 교육, 현장 취재, 인터뷰, 신문 발간, 졸업식 및 전시회 등 3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한 학생 기자단에게는 졸업식 표창장과 명예기자증 등이 발급된다. 입학 지원서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경기마을교육공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천근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장은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는 자유로운 토론과 합리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문발행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전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며 “미래의 꿈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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