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7일) 수도권 지역은 맑지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강한 햇볕과 동풍에 의해 낮 기온이 25도 이상인 곳이 많아 덥겠다. 낮 기온은 어제(6일, 25~29도)와 비슷한 23~28도가 되겠다.
내일(8일) 밤부터 모레(9일)는 비가 내려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25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은 비 소식이 있다. 이번 비는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서해5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현재 경기도 연천, 포천, 가평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북동지역의 건조특보는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다.
서해안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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