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7일 구리시 사노동 소재의 농가에서 구리시청 직원들과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생겨 영농 작업의 어려움이 큰 농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리시청과 연계해 추진했으며, 참여자 20여 명은 토마토 수확, 오이 줄기 고정하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섭 본부장은 “매년 농촌 일손 부족 문제는 반복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는 실정”이라며 “일반인 자원봉사자가 참여 가능한 1365자원봉사포털 홍보,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과 연계해 적기 영농 작업 구현을 위한 일손돕기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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