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제26대 한결 총학생회는 계양경찰서와 함께 학우들이 안심하고 교내 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은 본관, 봉아관, 미래관, 스포토피아, 기념관 등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화장실, 샤워실 및 탈의실을 중심으로 했다.
서윤아(비서행정과) 총학생회장은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결과 문제점은 전혀 발견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경인여대 총학생회는 성범죄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2017년 구매, 매년 학교 내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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