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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격투 e스포츠 대회 '에보(EVO) 2020' 온라인 개최 결정

승인 2020-05-14 15:30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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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 2020' 영상 캡처. 공식 트위터
'EVO 2020' 영상 캡처. 공식 트위터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지된 대전격투 게임 대회 ‘EVO 2020(Evolution Championship Series 2020)’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EVO 2020’ 운영진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리지날 라인업의 토너먼트를 7월 4일부터 5주간 주말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EVO 2020’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바 있다.

‘EVO ONLINE’의 종목은 ‘철권7’ ‘드래곤볼 파이터Z’ ‘스트리트 파이터5’ ‘사무라이 쇼다운’ ‘소울칼리버’ 등이다. 또한, 특별 전시와 콘텐츠가 포함되는 것 외에도 ‘모탈컴뱃11’ ‘킬러 인스팅트’ ‘Them’s Fightin‘ Herds’ ‘스컬걸즈 세컨드 앙코르’의 오픈 토너먼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된 일정은 7월 4~5일(현지시각), 7월 11~12일, 7월 18~19일, 7월 25~26일, 7월31~8월 2일이다. 그 밖에 참가 방법 및 대회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후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EVO는 1996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대전 격투 게임 대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7월 개최됐다.

장건 기자

 

#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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