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조민기 졸업생이 ‘제8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14일 경복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주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8기 수료생 192명 중 BEST 10과 그랑프리 1팀을 선정 발표했다.
경복대 졸업생인 조민기군은 ‘멀티클라우드의 보안점검 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설정 미흡으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수상 팀에는 상장과 함께 4천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조민기군은 “하루 10시간 이상 프로젝트에 매진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동료 멘토와 함께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신효영 지도교수님과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에 소재한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정보 보안분야에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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