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사회보장협, 재능기부로 주민불편 해소 앞장

가평군 조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근ㆍ민간위원장 김호영)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불량전기배선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마을 인근 부대 최모 상사와 자원봉사자들은 박모옹(89) 가정과 곽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누전차단기 및 분전반 교체 등 노후전기배선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최 상사는 휴일과 공휴일에 마을주변을 순회하며 불량전기배선수리 및 가정 내 불량 차단기와 전구를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부터 불편제로 서비스 활동을 특화사업으로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 집안청소 및 집수리, 정비, 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재근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자원 발굴과 협력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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