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업종 영위 기업, 사업장 매입 자금 지원 받으세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 중소기업 자금 부담 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임동환)는 혁신성장 업종을 영위하는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의 사업장(화성, 평택, 오산 지역 소재) 매입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토지 및 공장(아파트형 공장 포함) 매입(건축 포함), 경ㆍ공매 낙찰 등의 사업장 매입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신청, 평가, 승인, 대출약정 체결, 출납 및 사후관리 등 정책자금 대출의 전 과정을 중진공이 직접 지원하는 직접 대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자금은 대출기간이 10년으로 대출이후 4년간은 상환 의무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원금 상환도 6년 균등 분할 조건으로 상환금액 부담도 최소화했다. 또 금리도 최저 1%대로 시장금리에 비해 현저히 낮고, 조기 상환수수료도 없다.

임동환 지부장은“화성과 평택, 오산은 자동차ㆍ반도체ㆍ제약 등 첨단 산업의 메카다”라며 “해당 업종을 영위하는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장 매입 등에 대한 융자지원 뿐만이 아니라 수출,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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