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눔으로 세상이 밝아집니다.”
2015년부터 6년째 시흥시1%복지재단을 이끌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재열 대표이사. 그는 “배려와 상생의 사회적 연대가 코로나19 극복 위한 시흥시민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는 “고사리 손으로 돼지저금통을 들고 온 유치원생의 세뱃돈 기부부터 기업들의 통 큰 성금까지 저마다 가슴 따뜻한 사연을 담은 온정이 1%복지재단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복지재단을 통한 나눔활동은 오히려 더욱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에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기부금품이 줄을 잇고 있다. 개인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면서 지금까지 1%복지재단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누적 후원금이 7억여 원에 달한다.
이에 힘입어 1%복지재단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저의 재난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습니다’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재난기본소득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 후원자는 한결같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흥시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에 선 1%복지재단을 이끌고 있는 서 대표이사는 시흥스마트허브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상공회의소 회장도 맡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틈새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한 1%복지재단의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김형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