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폐가에서 일면식 없는 男女 4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조사. 연합뉴스
경찰 조사. 연합뉴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한 폐가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10분께 확인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시도 경험이 있는 아들이 지난 24일 밤 11시께 차를 가지고 나가서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수색 중 해당 장소에서 A씨(31) 등 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희준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1393, 정신건강상담 ☎1577-0199, 생명의전화 ☎1588-9191, 청소년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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