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시 및 관내 금융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치안간담회를 갖고 보이스피싱·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중점 업무로 추진 중인 시민생명지킴이 사업의 공동체 치안의 초석을 마련키위해 개최, 생명지킴이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생명지킴이 사업의 이해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 시청, 의견청취 및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부천원미경찰서와 부천시, 금융기관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무실 등에 홍보물 게시, BIS 등 영상물 송출, ATM기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에서는 다액 현금 인출 및 사기 의심 시 112로 신고하여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받도록 했다.
또 부천원미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 등 시민생명지킴이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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