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코로나 극복 ‘사랑 나눔 헌혈’ㆍ‘덕분에 챌린지’ 동참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 나눔 헌혈’과 ‘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임ㆍ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헌혈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등 개인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임ㆍ직원과 시민 등 23명이 참여했다.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주의’단계까지 떨어지고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공사가 두 번째로 실시했다.

도시공사는 2018년 11월을 시작으로 한마음혈액원과 MOU를 맺고 매 분기별 정기적으로 생명나눔 실천운동인 헌혈을 실시해 오고 있다.

▲ 의왕도시공사 덕분에 챌린지

도시공사는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존경과 감사를 뜻하는 수어 사진이나 영상을 ‘#의료진덕분에’등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캠페인은 최욱 사장을 비롯한 임ㆍ직원이 함께했으며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덕분에 챌린지’해시태그와 사진을 게재했다. 의왕도시공사는 다음 챌린지 참여기관으로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광명도시공사를 지목했다.

최욱 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헌혈 행사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적극 참여해준 직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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