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아파트 경비원들과의 만남 "우리 서로 통해요"

김종천 과천시장, 아파트 경비원과 진솔한 대화 나눠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근 과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간담회 ‘우리 서로 통해요.’를 열어 지역 내 아파트 경비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서울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 갑질 사태와 관련, 지역 내 아파트 경비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아파트단지 6곳의 경비원 12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시장은 경비원들의 일과와 근무환경, 경험담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어 “경비원 여러분의 덕분에 아파트 주민 나아가 우리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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