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동안 7명 음주단속...경찰 "단속 강화할 것"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야간시간 동안 일제 음주단속을 시행해 7명이 단속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선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알코올을 감지하는 ‘비접촉식 감지기’가 도입됐다.

단속 결과 28일 오후 11시 1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지하차도 인근에서 A씨(49)가 면허취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9% 상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적발되는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면허취소 4명, 면허정지 3명 등 총 7명이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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