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교육자치 실현 위한 지역교육공동체 협의

평택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개최

▲ 평택혁신교육지구.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 평택혁신교육지구. 평택교육지원청 제공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교육청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2년차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교육협의회는 혁신교육지구 운영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의제 개발,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교육공동체로 혁신교육지구 운영의 주요 사안에 대해 의사결정을 하는 협의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공동대표인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재균ㆍ송치용 도의원, 강정구ㆍ곽미연 시의원, 학교 대표,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이 참석해 평택혁신교육지구 교육 발전을 논의했다.

‘지금, 우리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회의는 ▲2019 평택혁신교육지구 성과 분석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중심 사업 ▲2021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은 “평택혁신교육지구의 성과와 사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평택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평택교육’이라는 평택혁신교육지구의 비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이해와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루어 지역 교육자치 실현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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