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북한산 노적봉 등반하던 50대 여성 추락…끝내 숨져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고양시 북한산 노적봉에서 암벽을 등반하던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약 40m 아래로 떨어진 뒤 구조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평소 주말에 취미로 암벽등반을 해온 A씨는 이날도 동료들과 노적봉을 찾아 등반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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