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한아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 선정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이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독서, 토론,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찰과 사유로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한아름도서관에서는 ‘책, 갈피를 잡다’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청소년에게 재난교육을 통해 위험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습득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독서와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재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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