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큰나무교회 예배 본 성남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동 한 아파트에 사는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47세 아버지, 46세 어머니, 11세 딸로 용인시 수지구 큰나무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확한 예배 참석 일자는 조사 중이며 함께 사는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이상 증상이 보인 확진자들은 5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성남시의료원으로 모두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자세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남=이정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