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육기부 실정은 외국에 비해 기관ㆍ기업의 인식과 실제적인 성과면에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또 교육부의 창의ㆍ인성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기 위한 체험활동 중심의 수업방식이 요구되고 있으나 기존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지식의 활용과 인적ㆍ물적 자원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된다.
이에 서정대학교 교육기부컨설팅센터는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시립 금천청소년센터,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서울시립노원청소년센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방배유스센터, 서울창업카페본부 등 6개 기관과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협의체 가입 및 교육기부컨설팅단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컨설팅단 사업은 교육기부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서정대학교는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서정대학교 교육기부컨설팅센터는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 한전KPS, 한화케미컬 등 여러 기업과 기관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있다.
조훈 서정대 교육기부컨설팅센터 책임교수는 “기존 발굴 기업ㆍ기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 한 대학, 기업, 기관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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