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오는 7월 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제2차 전당대회를 개최하며 새출발을 한다.
이번 7.4 전당대회는 대한민국 유일 보수우파정당의 진로를 확정짓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우리공화당은 밝혔다.
전당대회를 통해 지난 4.15 총선의 충격에서 벗어나 당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보수우파의 가치와 진로를 재정립함으로써 실의에 빠진 보수우파 국민들에게 재기의 희망과 당위성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과거 보수정권에서 추진돼 왔던 정책을 폐기하고 좌파세력이 주장하는 포퓰리즘 정책과 국정 전반에 걸친 독주 현상을 강력하게 견제하는데, 우리공화당의 정치적인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변성근 제1부총장은 “탄핵의 배신을 감추기 위해 보수를 포기한 미래통합당의 정체를 널리 알리고, 우리공화당 중심으로 보수우파 세력이 통합하는 일도 새롭게 선출되는 당 대표와 지도부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변 부총장은 “7·4 전당대회는 보수우파의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안정당으로서 자리 매김하겠다고 결의하는 변화와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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