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마늘소비확대 나눔 행사 실시

10일 오전 수원시청역 로비에서 NH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 김장섭 본부장, 정용왕 영업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마늘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열렸다. 윤원규기자
10일 오전 수원시청역 로비에서 NH농협은행 경기지역본부 김장섭 본부장, 정용왕 영업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마늘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열렸다. 윤원규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10일 수원시청역에서 마늘 소비확대 추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늘 생산 과잉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마늘 소비확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농협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 관내에서 재배되는 마늘(1kgㆍ300망)을 무료로 나눠 주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섭 본부장은 “현재 마늘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마늘가격 회복을 위한 전사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마늘 생산과잉으로 안성시 일죽ㆍ미양ㆍ양성면 일원 약 24ha 규모에 대해 산지폐기를 실시했다. 12일에는 지역본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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