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SNS를 통해 영통구 매탄2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별다른 증상은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의 엔비에스 파트너스 방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성은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께 자전거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11일 오전 6시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성은 이날 오전 중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격리돼 입원할 예정이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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