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88번 환자 A씨(62ㆍ여)가 다니는 교회 신도 75명을 포함한 접촉자 8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성남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 판매원으로, 지난 8일 검사를 받고 9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기흥구 언남동 예명교회 신도로 지난 7일 예배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함께 예배를 본 목사와 신도 75명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5명 등 모두 80명을 검사한 바 있다.
한편 강동구 28번 환자는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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