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체육회, 공공체육시설 방역에 구슬땀

안양지역 체육인들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체육회는 지난달 12일을 시작으로 체육지도자, 체육가맹단체회원 등이 함께 공공체육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공원과 학운공원, 안양천변 일대의 공공체육시설이 대상이다.

특히 이들은 방역 활동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세정제 사용,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안양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체육시설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양시도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체육회 방역-1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