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12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문수 청장을 비롯한 경기북부경찰청 직원 270여 명은 이날 자매결연을 한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고, 각각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찰은 많은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점심시간을 연장하고 점포 목록을 사전 제공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문수 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직원 회식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따뜻한 경기북부경찰 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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