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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93, 94, 95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승인 2020-06-14 10:30
김승수 기자 wat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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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93, 94, 95번째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이들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용인시는 14일 기흥구 동백동에 사는 시민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93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 A씨는 기흥구 동백3동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1단지에 거주중이며 자녀가 1명 있다. A씨는 지난 12일 근육통과 오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 13일 민간 검체기관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94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 B씨는 기흥구 동백1동 호수마을자연앤데시앙에 거주중이며 발열과 함께 기침증상이 나타났다.

95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 C씨는 주소지는 남양주시이지만 현재 거주지가 용인시여서 용인시 코로나19 환자로 집계됐다. C씨는 동백3동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1단지에 거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용인 93,94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동선 등을 공개 한다는 방침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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