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 대장암·폐암 치료 잘하는 1등급 의료기관 선정

▲ 동국대일산병원전경

동국대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폐암 5회 연속 1등급, 대장암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해 암수술 등을 시행한 전국병원(대장암 232기관, 폐암 113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분석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전반적인 평가영역에서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폐암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5회 연속 1등급, 대장암은 99.11점(종별평균 95.99점)으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암환자 진료를 위한 전문 인력, 시설, 장비구축에 있어 암치료분야의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앞서 실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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