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주상식)는 지난 12일 장애인 고용기업 ‘수원굿윌스토어’를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수원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체 직원 중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70%에 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매장 레이아웃 개선부터 기증품 수선, 운반 및 정리 등 현장 일손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주상식 본부장은 “중진공은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중진공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 현장스태프로 참여, 원활한 진행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태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