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인천지사가 16일 인천농협지역본부와 함께 ‘농업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행사를 여는 등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농업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 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함께 방문해 응원과 격려로 재기 의지를 북돋아 주는 것이다.
이날 조현준 농협자산관리 인천지사장은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농가를 찾아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 인천농협지역본부와 함께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하루 빨리 해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의 부실 자산을 매입하고 채권추심을 통해 농협이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조직이다. 농업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 사업은 농협자산관리회사 홈페이지나 전국 22개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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