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민주당 대표 당선자] 박근철(민주당·의왕1)

혁신 통해 도약, 화합 정치 최선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선출을 위한 위원총회'에서 후반기 대표의원에 선출된 박근철 의원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선출을 위한 위원총회'에서 후반기 대표의원에 선출된 박근철 의원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의왕1)은 16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당선된 데 대해 “전반기 의장단과 민주당 대표단의 뜻을 이어받아 후반기에는 그 어떤 것보다 ‘화합하는 정치’를 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근철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서 초선의원들이 적재적소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경기도의회의 주축이 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의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의회 인사권 독립과 의원 1명당 1명의 정책지원인력을 실현토록 하겠다”면서 “의원들의 정책 홍보비를 도입해 의정보고서 발간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공동 집무실 설치 등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상임위원회별 입법정책 기능을 한층 강화해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며 “132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힘을 모아 도민의 삶을 우선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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