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워터파크 전면 개장…"소독·방역 철저히"

원마운트가 19일 워터파크를 전면 개장한다.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야외 워터파크를 확대 운영하고, 동시입장인원은 기존 대비 20%로 축소해 방문객 이용공간 확보에 주력한다.

원마운트 측은 18일 “안전한 워터파크 이용을 위해 방문객 입장 시 발열 및 증상여부를 확인하고, 방문기록 작성 및 마스크 착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마운트는 이용객들이 사물함과 샤워실을 띄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풀, 어트랙션 이용 인원을 제한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주 월, 화요일은 휴장 후 클린데이를 진행하고, 운영 시에도 클린타임을 수시로 진행해 모든 시설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한다.

야외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이용자간 독립적 사용이 가능한 카바나, 선배드, 텐트 등 편의시설도 보강한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력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글램핑 개념을 도입해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원마운트 워터파크 야외존에는 국내 최대 110m 길이 루프탑 슬라이드, 스카이부메랑고, 월링더비쉬, 콜로라이드 등 다양한 슬라이드와 패밀리풀, 아쿠아랜드, 레이지풀, 실외스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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