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천파출소, QR코드 제작으로 서민안심치안 확보

▲ 시흥경찰서 신천파출소 직원들이 QR코드 안심순찰 배너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 신천파출소는 원하는 순찰 장소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는 소형배너를 자체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하는 등 안심순찰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QR코드는 순찰신문고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해 원하는 순찰 장소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접촉활동이 평소보다 제한되는 시점에서, 직접 접촉 없이도 시민들이 직접 순찰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다. 경찰은 시민들이 입력한 장소를 파악ㆍ분석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할 수 있다.

최유진 신천파출소장은 “QR코드로 주민들이 평소 생각하고 필요로 하는 순찰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해 주민치안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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