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회의 개최

▲ 고양시가 지난 19일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계획단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고양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의 첫 단추를 끼웠다.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 시민계획단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마다 4회에 걸쳐 개최한다.

고양시 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고양시가 공간적으로 발전해야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민생안전ㆍ환경생태ㆍ도시교통ㆍ여성복지 등 4개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68명으로 구성됐다. 도시미래상 설정 및 실천전략 수립에 참여해 시정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고양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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