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과 함께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국제로타리클럽3600지구 이천 10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29일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국제로타리클럽3600지구 이천 10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29일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이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매칭사업으로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을 운영해 의료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민간단체와 공공병원이 함께 손잡은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 17년-18년 임원진과 함께 운영을 시작해 2019~2020년 임원진까지 3회기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로타리클럽에서 2천500만원, 이천병원에서 2천500만원 1:1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총 5천만원의 사업비로 사각지대에 놓인 보철치료가 필요한 치과질환자, 응급질환자, 저소득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과 A형 간염백신도 지원 등 올해 총 266명에게 지원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민간단체와 공공병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공공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은종서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병원과 의미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어서 로타리안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차기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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