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이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매칭사업으로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을 운영해 의료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민간단체와 공공병원이 함께 손잡은 행복나눔진료비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로타리클럽 17년-18년 임원진과 함께 운영을 시작해 2019~2020년 임원진까지 3회기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로타리클럽에서 2천500만원, 이천병원에서 2천500만원 1:1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총 5천만원의 사업비로 사각지대에 놓인 보철치료가 필요한 치과질환자, 응급질환자, 저소득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검진과 A형 간염백신도 지원 등 올해 총 266명에게 지원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민간단체와 공공병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공공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천10지역 은종서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병원과 의미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어서 로타리안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차기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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