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어린이집 급식ㆍ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집ㆍ유치원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차단하고 영유아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세균 오염도 측정기로 주방 도구 등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한다. 위생모ㆍ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관리, 칼ㆍ도마 구분 사용, 시설ㆍ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식재료ㆍ식단표 관리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 안전점검도 병행된다.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사항 확인 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조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안전점검표에 따라 일일안전점검을 시행,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고 여름철 급식ㆍ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